전갈모양을 한 USB 허브 + 마우스 케이블 홀더 ROCCAT Apuri


컴퓨터 주변기기들도 어느 순간부터 컨버전스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가령 모니터를 받쳐주는 역할만 하던 스탠드가 USB 허브기능을 포함하면서도 디자인은 더 세련되어진다던가. 과거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MP3플레이어들은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은 USB 메모리 크기로 작아졌지만 기능이 더 보강되었습니다. 이제는 USB 메모리만 들고 다니기 보다는 보통 MP3 플레이어 겸 USB메모리로 통합해서 활용하곤 하지요.



이 제품도 2가지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컨버전스 제품입니다. 책상위에 올려질 주변기기가 하나라도 줄길 염원하는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갑습니다. USB 허브지만 마치 전갈을 연상케 하는 제품의 디자인 꼬리 부분은 마우스 케이블 홀더기능까지 겸용 하고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를 쓰면 홀더쓸 일이 없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사실 무선 마우스의 해상도라든가 반응속도가 발달했어도 아직까지 유선 마우스를 고집하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이 그렇겠죠?

사진을 보면 홀더 부분이 플라스틱처럼 딱딱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고무재질로 충분한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구부리면 쉽게 구부러질 져서 케이블 손상도 없고 또 자유자재로 마우스를 매끄럽게 슬라이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듯한 머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은은하게 퍼지는 파란색의 LED가 그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받침대 부분은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무패킹으로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LED의 파란빛은 은은하게 본체 하단부에 제품로고를 통해 조명이 발산되어 마치 우주선 UFO의 기체라도 보는듯한 분위기를 내지요.

해외 포럼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이 제품의 편의성이나 책상을 넓게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아이템의 기능은 다분히 만족할만하나 최종 선택하는데 있어선 결국 가격이 관건이 될 것 입니다. 현지에서 55달러선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마우스는 별매) 여러분이라면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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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라이시 2009.11.30 14: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 안그래도 마우스 케이블 때문에 짜증났었는데 이거 맘에 드네요. 근데 케이블 부분이 완전 구부러지면 싸구려틱 하다는 얘긴가요 사진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ahngun.com 조마스터 2009.12.01 06:32 신고 address edit & del

      손으로 구부러지긴 하지만 오래 사용해도 원형 대비 변형이 일어나진 않는듯 합니다.

  2. 패러미 2009.12.01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국내에 5만원이하로 들어오면 생각해볼만한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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